"데이케어서 자란 아이들 저학년때 감기 덜 걸린다"
데이케어센터에서 자란 어린이들은 초등학교에 진학한 이후 11세가 될 때까지 감기에 덜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아 및 청소년 의학 아카이브’ 2월호에 게재된 보고서에 따르면 6명 이상의 유아들을 한꺼번에 돌보는 데이케어센터에서 자란 아이들은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될 기회가 많아 콧물감기에 자주 드는 경향을 보이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들에 대한 면역력을 갖추기 때문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부터 집에서 자란 아이들에 비해 감기에 덜 걸린다.
애리조나 의과대학의 토마스 볼 박사는 데이케어센터의 두 살짜리 아이는 집에서 자라는 아이들에 비해 거의 감기에 걸리는 빈도가 2배 가량 잦지만 6~11세에는 오히려 빈도수가 줄어들며 13세가 되면 별 차이를 보이지 않게 된다고 밝혔다.
"하루 8시간 넘게 자면 일찍 죽을 확률 높아진다"
하루 8시간 이상 잠을 자면 수명이 단축된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UC샌디에고의 대이널 크립키 심리학 교수는 30~102세의 연령층에 속한 110만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루 8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이 6년 이내에 사망할 확률은 6.5~7.5시간 잠을 자는 사람에 비해 12%가 높고, 수면시간이 8.5시간 이상이거나 4시간 미만인 경우 6년내 사망할 확률은 15%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하루 6~7시간의 수면이 가장 적당하다는 것. 그러나 수면문제 전문가들은 크립키 교수의 조사는 대상자의 진술에만 의존한 것이고 평소 낮잠을 자는지 여부와 숙면 정도, 낮 시간대 졸음을 느끼는지 등에 대한 조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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