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주일 새 2명에게 총격을 가하고 2차례에 걸쳐 26명의 보행인을 치어 중상을 입힌 후 도주했던 뉴저지주 가필드의 로널드 포파디치(39)가 살인미수 및 불법 무기소지, 차량절도 등의 혐의로 체포돼 15일 법정에 출두했다.
포파디치의 연쇄범죄는 이웃인 10일부터 시작됐다.
엘름우드 공원에서 이웃집 여성을 총으로 쏘아 중태에 빠뜨린 그는 12일 훔친 차량으로 펜스테이션 인근의 건널목을 건너던 행인들 19명을 치여 부상을 입힌 뒤 차를 버리고 도주했다. 이어 13일에는 택시기사를 총으로 쏘아 중상을 입혔고 14일에도 탈취한 차량을 몰고 펜스테이션 인근의 행인들을 향해 돌진, 10세된 소녀를 비롯한 7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77세된 노모와 지내는 포파디치는 일정한 직업이 없으며 하루에도 서너 차례 인근공원을 돌아다녔으며 이웃들과 말 한마디 나누지 않는 괴팍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포파디치는 경찰에 체포된 후 범행일체를 자백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을 해치고 싶었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