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불임치료센터 개설, 연구소도 설립계획
한국 불임치료병원의 대표격인 차병원 그룹(대표 차광렬)이 LA윌셔가에 ‘차병원 LA 불임치료센터’(원장 토마스 김)를 개설하고 18일 개원식을 가졌다.
한국 최초의 나팔관 인공수정 및 시험관 아기 출산, 동양 최초의 무난소 여성의 임신, 정자은행 설립으로 타임지의 격찬을 받은 바 있는 차병원그룹은 LA 불임치료센터에서의 진료와 베벌리 센터내 남가주불임센터(Southern CA Reproductive Center)의 A.R.T.실험실연구를 한시적으로 연계 운영할 방침이며 금년내로 윌셔가에 자체 연구소를 설립, 독립된 불임치료연구소로서 난자은행보급에 역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차 대표는 "뉴욕 CC불임 치료센터는 컬럼비아대학 부속병원으로 여러 가지 제약이 많았지만 LA에서는 신기술개발과 불임시술 성공률로 많은 불임가정에 기쁨을 주기 원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병원 그룹의 이번 LA 진출은 지난 1999년 ‘뉴욕 CC 불임치료센터’ 개설에 이은 미국내 두 번째로 서양의학의 역수출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기도 한다.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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