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는 19일 한인운영 일식부페 프랜차이즈 토다이(대표 한스 김)가 스시의 인기에 힘입어 확장일로에 있다면서 이 식당 체인의 지난해 연 매출은 7,000만달러, 3년 이내 기업 공개(IPO)가 목표라고 보도했다. 다음은 기사요약.
토다이는 85년 일본인 마키노 형제가 설립했으나 지난 98년 한스 김 회장을 포함한 한인 투자가들이 경영권을 인수했다. 현재 9개 직영점, 8개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 17개 업소를 둔 캘리포니아 최대 일식부페 체인으로 성장했다.
토다이는 비즈니스 컨셉을 고급 일식 가족식당(성인기준 점심 12~14달러, 저녁 22~26달러)으로 설정하고, 40여종의 다양한 스시로 승부를 걸고 있다. 음식 원료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9%로 부페식당의 평균인 33%에 비해 훨씬 높다.
토다이는 5년 내 30개 체인에 1,400명의 종업원 규모의 업체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피닉스, 베벌리센터, 템파, 라스베가스, 데일리시티, 시카고 등 6개 지역에 가맹점을 더 열 예정이다.
토다이는 지난해 텍사스의 휴스턴·달라스 가맹점이 많은 고객을 유치하는데 실패하고 베벌리센터 점도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테러 여파에도 불구 지난해 연말 수익이 5% 증가를 기록해 요식업소 평균 수익증가 3~4%를 능가했다.
한스 김 회장은 "토다이를 부페업계의 맥도널드처럼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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