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 강(57)씨가 최근 LA의 브로드웨이 페더럴 뱅크(4800 Wilshire Bl.) 전무로 영입됐다. 한인 3세인 강씨는 오랫동안 회계법인 KPMG에서 감사분야 파트너로 재직했으며 퇴직 후 잠시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일했었다.
지난 46년 설립된 브로드웨이 페더럴 뱅크(www.broadwayfed.com)는 자산 1억8,200만달러, 예금 1억5,700만달러, 대출 1억4,500만달러, 자본금 1,454만달러 규모의 소규모 커뮤니티 뱅크로 LA와 잉글우드에 4개 지점이 있다. 주요 고객은 사우스 LA와 미드윌셔 인근 주민들이나 올해 4개 지점 증설을 계기로 시장을 더 다양화할 계획이다.
강 전무는 "한인 커뮤니티에 주택, 아파트, 교회, 스몰 비즈니스 대출 등을 적극 마케팅 할 계획"이라며 "특히 저소득층이나 중산층의 금융업무를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미연합회(KAC)와 아태법률센터(APALC) 이사로 수년간 봉사하는 등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커뮤니티의 권익 신장에도 힘써 온 강 전무는 1905년 하와이로 이민 온 김차순씨의 손자로 하와이에서 태어나 칼스테이트 LA에서 회계학을 전공했으며 회계법인 KPMG에서 26년간 일해온 회계 전문가이다. (323)634-1700 Ext.224 peterpa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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