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통화량의 3분의 2 차지, 업무 지연 유발
셀폰으로부터 잘못 걸려온 911 응급전화가 911 시스템 폭주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긴급구조대 관계자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서 셀폰으로 걸려온 911 전화의 3분의 2가량이 셀폰 이용자가 모르고 911을 잘못 누른 경우로 이로 인해 911 시스템 업무가 지연되며 오퍼레이터에게 짜증을 유발한다고 밝혔다.
셀폰으로 걸려온 911 전화는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가, 셀폰이 아닌 전화는 경찰과 소방국에서 처리하는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북가주 9개 카운티의 셀폰 911 전화를 응답하는 골든 게이트 커뮤니케이션 센터의 911 전화는 90초이상을 기다려야 오퍼레이터와 통화가 가능하며 LA의 긴급 디스페처 센터도 잘못 걸려온 전화가 총통화량의 40~6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전국 응급전화협회는 미전역에서 잘못 걸려온 911 전화는 연간 2천만 통에 달하며 매년 30%이상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911 관계자들은 셀폰 회사들에게 현재 셀폰에 장착된 911 자동다이얼 기능 서비스를 없애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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