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우동이 인기다.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생우동은 동원, 삼립, 풀무원, 해태, 송학 등 한국업체와 시라기꾸, 미야코 등 일본업체를 포함 브랜드만 약 15개. 매운 맛, 해물 맛, 버섯 맛, 사골 맛, 치킨 맛, 새우 맛 등 플레이버별로 따지면 40여 가지에 달한다.
이밖에도 칼국수, 짬뽕, 수제비 국수, 소면, 냉면까지 생면 시리즈는 다양하다.
자연나라 이승훈 사장은 "특히 겨울철에는 생면 매출이 꾸준히 증가한다"며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생면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상온 보관할 수 있도록 반조리된 숙면도 인기"라고 말했다
하지만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생한 면발로 인기를 모았던 풀무원 생라면은 더 이상 시중에서 구입할 수 없게 됐다. 풀무원에 따르면 생라면은 일반 건면보다 생산원가가 월등히 높아 지난해 연말 단종됐다. 윤성만 관리팀장은 "건강을 생각해 생라면만 즐겨 찾는 고정 소비자가 많았지만 채산성이 없다고 판단, 생산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soo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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