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와이 주민들이 하와이대학교 남자농구팀 때문에 ‘살 맛’이 난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인보우 워리어스’ 하와이대 남자농구팀은 21일 스탠셰리프센터에서 열린 난적 툴사대학과의 홈게임에서 종료 10여초를 남기고 86대85로 극적 승리를 거둬, 홈구장에 입추의 여지 없이 들어찬 하와이 팬들을 열광시켰다.
하와이대 남자농구팀은 이날 승리로 종합전적 13승2패를 기록하면서 13승3패의 툴사대를 누르고 10개 대학팀이 소속되어 있는 WAC 지구 1위에 랭크되었는데 스탠셰리프센터는 9,669석의 좌석이 모두 매진되어 서서 보는 사람까지 있었다고 한다.
별로 신통치 않던 하와이대학교 남자농구팀이 이처럼 연전연승하면서 호조를 보이자 스탠셰리프센터내 매점은 물론 ‘하와이대 남자농구팀의 경기를 보는게 낙’이라고까지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와이대 남자농구팀의 라일리 월레스 코치도 경기를 관람했던 주민들이 경기가 끝나고도 돌아가지 않고 열광하자 "스탠셰리프센터에서 이번 경기보다 더 나은 경기가 펼쳐졌던 적은 없는 것 같다"고 흥분해서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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