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경제지표에 대한 기대 부풀어
미 경제가 불경기에서 벗어나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는 징후가 여기저기서 나타나면서 투자가들은 이번 주 발표될 각종 경제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갭, 홈디포, 타켓등 대형 소매체인의 최근 매출결과가 상당히 긍정적인 수치로 기대되고 있으며 무역 적자폭도 좁아졌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또 개인소득과 국내총생산(GDP)의 증가가 예상돼 투자가들은 경기회복과 주식시장 상승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이번 주 발표될 주요 경제지표는 △26일: 컨퍼런스 보드 2월 소비자 신뢰지수 발표. △27일: 연방 상무부 1월 내구재의 제조업체 주문량 발표. △28일: 연방 상무부 지난해 10∼12월의 개정판 국내총생산(GDP) 수치를 발표.
△1일: 연방 상무부는 1월의 건설분야 지출현황 발표등이다.
◇올해 구직현황 나아질 듯
올해 기업의 고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시장조사 기관인 맨파워사가 1만6,000개 업체를 상대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대상업체의 21%가 4∼6월에 직원을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에 감원을 밝힌 업체는 10% 였다. 전문가들은 비록 고용증가 규모가 작기는 하나 불경기를 탈출했다는 증거가 되기에는 충분하다는 분석을 내리고 있다.
◇엔론사 간부 증언
파산을 신청한 엔론(Enron)사의 고위 간부 제프리 스킬링이 이번 주 연방의회에서 2차 증언을 하나 위증 혐의로 형사입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일 1차 증언을 마친 스킬링은 2차 증언 내용이 당시 내용과 상반되는 부분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 형사입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chrisk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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