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속옷이 자체 브랜드로 미 주류시장에 진출한다. 한국 패션내의 제조사 ‘좋은 사람들’의 미주총판 ‘보디가드 USA’(대표 션 김·사진)는 주류사회 진출의 교두보로 일단 군납을 추진, 한국산 내의가 체형과 패션감각의 차를 극복하고 새 시장 개척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디가드’ 션 김 대표는 "한국산은 품질은 우수하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고, 동·서양인의 체형 차이에 따른 디자인 문제가 걸림돌이나 철저한 시장조사, 대량 생산에 의한 원가절감, 미국인 체형에 맞는 디자인 개발이 뒷받침되면 주류시장 진출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난 99년 미국에 진출한 후 15개 점포로 확장된 보디가드측은 전문점 방식을 탈피, 타커뮤니티 시장 개척을 위한 도매도 시작, 특히 한인과 체형이 유사한 아시안 상권에는 빠른 속도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디가드의 자체 브랜드는 ‘BG’(보디가드), ‘돈앤돈스’(Don&Dons) 등이다. (213)380-1472. chrisko@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