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마야 원주민 바실리오 못 간(76)이다. 펠리시아는 아버지 안토니오 산체스가 납땜도 하고 그릇수리도 하는 기술자였다고 회고한다. 그녀의 집도 마야 원주민의 전통가옥 파하수준이었지만 그나마 집안을 깨끗이 정돈하고 있는 세간을 가지런하게 정리해 한결 정결한 느낌이 들게했다.
아버지가 원주민 여자와 결혼해 8남매를 낳았으며 이들이 결혼해 자식을 낳아 현재는 5대에 걸쳐 420여명의 직계가족이 형성됐다. 펠리시아도 한글을 한마디도 하지못했지만 아버지의 영정사진을 고이 간직하고 있었으며 한복을 입은 한국여인들이 등장하는 캘린더를 벽에 걸어두는등 자신이 한인의 후예라는 사실을 잊지않고 있었다. 펠리시아는 아버지가 1948년에 돌아가셨다고 기억하고 있으며 아버지의 무덤은 아직도 마을 공동묘지에 묻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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