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어의 법칙과 인터넷이 경제 성장을 추진하는 원동력으로 작용된다.
인텔의 최고경영자 크레이그 배럿은 26일까지 열린 연례 개발자 포럼에 참석, 무어의 법칙과 인터넷은 "여전히 역할이 작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 성장의 추진력"이라고 밝혔다.
무어의 법칙은 인텔 공동 창업자인 고든 무어가 주장한 것으로 반도체 칩에 저장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가격 상승 없이 매 18개월마다 두 배씩 증가한다는 법칙이다.
배럿은 인텔이 반도체산업 역사상 가장 극심한 침체기 때인 지난해에도 자본 투자와 연구 개발 투자를 아끼지 않았으며 이런 노력이 이제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인텔의 자본 투가 규모가 전체 반도체산업의 25%를 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 최초의 0.13 마이크론 기술의 300mm 웨이퍼를 생산하는 회사인 인텔은 이날 0.13마이크론 마이크로프로세서 기술을 적용한 300mm 웨이퍼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배럿은 개인용 컴퓨터 시장과 관련해서는 전년에 비해 더 낮은 수준에서 안정되고 있는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혀 PC 시장 반등 폭이 크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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