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를 구입할 때 반드시 새 것이라야 된다는 원칙은 없다. 길이 잘 든 중고차가 많듯이 좋은 중고 피아노도 얼마든지 있다. 흔히들 일본제 ‘야마하’ 피아노만 높이 평가하는 비전문가들이 많은데, 물론 ‘야마하’가 좋은 피아노인 건 사실이지만, 가격이 그 반액에 가까운 ‘삼익 피아노’(독일형)의 품질도 월등하게 좋다. 문제는 자신의 경제적 능력과 구입하는 용도가 무엇인가를 잘 참작해서 가장 적합한 수준의 피아노를 추천하여, 그 수준에서 가장 성능이 좋은 피아노를 직접 골라주는 전문가를 만나서 구입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많은 사람이 궁금하게 생각하는 피아노 구입법에 관해 위와 같이 명쾌한 안내를 하는 사람이 있다.
꼬박 35년간, 오직 피아노와 함께 일생을 살아온 LA의 잔 김(53)씨. 그는 67년 ‘삼익 피아노’ 제조 기술자로 출발해 어느 때는 음악대학 전속 조율사로, 수리기사로 또 한 때는 일본과 독일의 피아노 제조사에 파견돼 더 전문적인 테크놀러지를 습득하는 등 피아노에 관한 지식과 기술과 경험을 축적해, 끝내는 피아노 판매업계에 뿌리를 내렸다.
"피아노를 구입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선 피아노를 잘 아는 전문가가 피아노를 팔아야 합니다."
그가 LA에 ‘한미피아노’를 창업한지도 근 10년, 그는 많은 사람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다. 1년중 가장 큰 세일 행사인 ‘한미피아노’의 ‘제8회 장터 세일’을 시작하며 잔 김 사장은 다음과 같이 알리고 있다.
"저는 새 것이든 중고이든 좋지 않은 피아노는 절대로 팔지 않습니다."
5년, 10년, 평생보증 등, 그가 보증하는 피아노 수백대가 이번 세일품으로 제공되고 있다.
1999년이래 미국 피아노 시장에서의 판매 순위 제1위를 점하고 있는 독일형 ‘삼익 피아노’와 신품과 다름없는 Pre-owned 야마하 피아노, 스타인웨이, 카와이, 볼드윈 등 그가 직접 엄선해 수입한 중고품, 신품 등 약 350대를 LA 본점과 가든그로브점 두 곳에서 동시세일을 한다.
할인폭은 Up to 55%, 세일즈맨 커미션이 배제되는 가족 경영의 ‘한미피아노’는 평소에도 최저 정가이며 노다운 무이자 자체 융자, 딜리버리 무료 등 소비자 혜택 조항도 많다.
LA점: 974 S. Western Ave. (213)483-8949, OC점: 13011 Century Blvd. (714)636-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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