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홍보처는 27일 오후 워싱턴 시내 모나크호텔에서 신중식 국정홍보처장 주재로 미주지역 재외홍보관회의를 열어 월드컵축구를 계기로한 해외홍보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신 처장은 회의에서 2002년 월드컵 해외홍보 총력체제를 점검하고 주재국 해외홍보여건을 파악, 월드컵 등 국제행사를 통한‘역동적 한국(Dynamic Korea)’ 이미지 홍보와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해외홍보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신 처장은“4년전 국민의 정부 출범 당시 나라가 부도상태였으나 지금은 구조조정을 통해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일으켜 세웠다는 찬사를 세계로부터 받고 있다"고 말한 후 초심의 정신과 열정으로 맡은바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는 한준엽 주미공보공사, 김명식 해외홍보원장을 비롯 워싱턴, 캐나다, UN, 뉴욕, LA, 멕시코, 아르헨티나 홍보관 등이 참석했다.
신 처장은 이와 함께 워싱턴 포스트지의 잭슨 디에흘 논설부주간, 존스 합킨스대의 돈 오버도퍼 연구원, 조지 타운대 로버트 갈루치 외교대학원장등 미 학계, 언론계 주요인사들과 만나 부시대통령 방한의 성과와 한미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