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플롯과 한 대의 피아노( Two Fluetes and Piano)’를 타이틀로 한 실내악 음악회가 문화홍보원에서 열려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한국문화홍보원과 코리아 파운데이션 U.S.A(회장 윤삼균)가 매달 개최하고 있는 작은 음악회의 하나로 마련된 음악회에는 플롯 연주자 오현하, 베니타 존스(워싱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씨와 함께 피아니스트 고경님(메릴랜드대 음대 박사과정)씨가 참여했다.
이들 3인의 음악가는 라흐마니노프의 ‘쇼팽 변주곡’을 비롯 델리브스의 오페라곡 ‘라크메’에 나오는 ‘꽃의 뚜엣’ 바흐의 "트리오 소나타 in G 장조’ 파레의 ‘꿈꾸고 나서’ 등 주옥같은 챔버 음악과 한국가곡 ‘가고파’와 ‘고향생각’을 연주, 환호를 받았다.
음악회의 기획자 오현하(코리아 파운데이션 U.S.A 음악 디렉터)씨는 "이번 음악회는 본래 소프라노 수잔 윌러의 독창회였으나 갑작스런 목감기로 공연이 취소돼 3인의 챔버 음악회로 변경됐다"고 설명하고 "로맨틱하고 감상적인 클래식 연주로 꾸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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