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 노인복지센터(이사장 이정희)는 28일 골프밀 소재 사무실에서 메디캐어(Medicare)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20여명의 연장자들이 참석한 이 날 설명회에서 함윤희 강사는 “미국에서 10년 간 일한 경력이 있고 65세 이상인 경우 정부에서 제공하는 메디캐어의 수혜자격이 주어지며 65세 이전이라도 장애자의 경우 메디캐어 수혜자격이 있다”며 “메디캐어외에도 메디캐어에서 지원하지 않는 의료서비스를 위한 보조 의료보험인 메디갭(Medigap), 정해진 의료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HMO등 연장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의료보험이 있으나 자신의 경제적인 능력과 이용 방법등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씨는 또한 “한인들이 메디캐어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어 어떤 경우에는 치료를 받았으나 보험으로 커버되지 않아 많은 의료비를 지불해야하는 경우도 있다”며 “자신의 보험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인복지센터에서는 매월 3째 주 목요일 메디캐이드, 소셜시큐리티 , 푸드 스탬프등 한인 연장자들에게 유익한 교양강좌를 개최할 에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시카고 한인 노인복지센터(847-699-9446)으로 하면 된다.
이형준기자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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