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규환 신임회장, “상공인 이익위해 진력”
제15대 시카고 한인 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이 나일스 소재 로운 트리 매너에서 2백여명의 상공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폴 깁슨 상무국 소수계 비즈니스 디렉터는 이날 축사를 통해“20여년전 상무국에 소수계 비즈니스 분과가 개설됐을 당시, 소수계 비즈니스에 대한 대외적인 인식이 전무했다. 이같은 사회적 환경속에서도 소수계 비즈니스는 성장해왔고 특히 아시안들의 비즈니스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 해왔다”며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상공인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소수계 상공인들의 화합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이고 보다 큰 발전을 일궈낼 것을 당부했다.
진 리 시장실 수석 보좌관은 “일리노이에 있는 7천4백여 한인 비즈니스들이 교육, 커뮤니티 서비스 등의 탄탄한 지원을 토대로 화합, 단결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미래의 가능성을 예측해 볼 수 있었다”고 상공인들을 격려했고 석균쇠 한인회장은 “화합의 힘을 일구어낼 때 세대간 비즈니스 공백과 권익신장, 상권 파워 구축 등의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다”며 상공인들의 단결을 호소하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이임하는 정병식 회장은 “상의 회원들의 뜨거운 성원속에 공약을 모두 실행했으나 25주년 기념 상공회보를 발간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고 김재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상공인들의 이익을 추구하고 불편을 해소하는 단체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정화기자c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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