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시장 시정연설 밝혀…저지위해 로비 계획
리차드 데일리 시카고 시장이 조지 라이언 일리노이 주지사가 발표한 차기예산안에 교육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된 데 대해 납득할 수 없으며 시정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 시장은 27일 시의회에서 행한 올해 시정연설에서 라이언 주지사가 최근 주정연설에서 밝힌 차기예산안에 교육관련 예산이 1억달러이상 삭감된 것과 관련, 이로인해 시카고 공립학교는 4천만달러의 예산이 줄게됐다고 전하고 가장 중요한 교육부문의 예산이 이처럼 대폭 삭감된데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주의회의 승인을 거쳐야 하는 주정부의 차기예산안이 재조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로비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 시장은 자신은 올해도 교육에 최우선권을 부여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하고 그 일환으로 4만5천명의 학생들이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애프터스쿨과 서머스쿨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밖에 현재 13세까지의 자녀를 둔 부모에게 해당되는 세금 크레딧을 17세 자녀까지로 확대하는 법안 제정을 추진하겠으며 보다 많은 소수계 업체들이 시정부 하청계약을 수주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더 늘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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