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교육 개혁’을 주요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민주당소속 주지사 후보 폴 발라스 전 시카고 교육청장 후원행사가 소수계 커뮤니티 후원회 주최로 다운타운에서 열렸다.
27일 도랄 프라자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발라스 후보는 ‘교육개혁’, ‘어린이들의 안전’, ‘노인복지’등을 강조하며 “활기차고 변화된 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발라스 후보를 지지하는 한국, 멕시코, 인도등 커뮤니티 대표 15명중 한 명인 박난실 시카고 교육국 장학관은 “시카고 공립학교 교육 청장을 지낸 발라스 후보는 지난 6년간 학생들의 교육수준을 향상시키고 재정적인 후원도 마다하지 않았다”며 “특히 한인학생들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그는 교육열 높은 한인부모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 음식부스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김정순씨는 “우리 아이 학교기념행사에서 열린 세미나에 발라스씨가 연사로 초청된 적이 있었는 데 그의 교육열은 대단했다. 아이들이 능률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사람”이라고 전했다.
조윤정기자 yun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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