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프로야구단 연습기기
▶ 어린이야구단 위한 ‘야구교실’도 개최
한국 프로야구단과 하와이 청소년야구단과 야구를 통한 훈훈한 교감이 오가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올해 처음 하와이를 방문해 동계훈련을 마치고 6일 귀국하는 한국프로야구단 한화 이글스(단장:황경연)는 동계훈련기간동안 선수들이 사용했던 각종 야구 연습기기들을 와이피오 센츄럴구장에 기증하고 이지역 어린이야구단 와이피오 리틀리그야구단(단장:트로이 오가사와라)과 야구를 통한 한-하와이 친선교류의 물고를 텄다.
한화 이글스야구단(감독:이광환) 황경연단장은 12일 정오 와이피오 센츄럴공원구장을 방문해 와이피오 리틀리그선수단들과 함께 모임을 갖고 한화선수단들이 동계훈련기간동안 사용했던 야구공과 피칭 연습매트및 각종 연습기기들을 이곳에 증정, 이곳을 이용하는 어린이야구단이 이 연습기기를 이용해 더욱 더 수준높은 야구기량을 닦아 나갈것을 당부했다.
밀리라니, 와이피오, 와이켈레지역에 거주하는 5살-18살까지 학생 200여명으로 구성된 와이피오 리틀리그단은 이날 한화 이글스로부터 각종 야구연습기기를 전달받은데 이어 이글스선수및 코치로부터 야구기량 향상을 위한 타격지도등을 받기도 했다.
트로이 오가사와라단장은 "한국 프로야구단 이글스팀이 이곳 구장에 각종야구 연습기기를 증정해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및 지역주민들도 무척 기뻐하고 있다’고 전하고 "앞으로 한화팀과 하와이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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