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서부 이북도민회 연합회(회장 박찬금)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시카고를 방문할 예정인 이북도민회 연합회 의장단(단장 정영근 황해도지사)의 방문과 관련, 4일 준비모임을 갖고 세부사항을 협의했다.
특히 이번 방문 기간동안 의장단측은 미중서부 이북도민회측과 고국 방문단의 인원 및 일정등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0여명의 준비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조영환 준비위원장은 의장단 방문과 관련 “이북도민회 의장단은 조국의 발전과 민주 평화통일의 지원세력으로 헌신하는 이북출신 동포들을 격려하고 조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의 발전모습을 알리기 위해 이번 매년 시카고를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위원장은 또한 “오는 5월14일부터 18일까지로 예정된 고국 방문단의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예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이번 방문단과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미주지역 방문단은 정용근 황해도지사를 단장으로 하여 김허남 함경북도 도민회장, 임각수 함경남도 서기관, 남성호 함경남도 행정주사로 22일 래디슨 호텔에서 초청 만찬 및 환영 만찬을 갖는다.
이형준기자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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