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드라마 ‘겨울연가’에 등장했던 폴라리스 목걸이와 배경음악 음반 등이 LA서도 인기다.
화장품 판매점 ‘팔레스 뷰티’는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와 한남체인점에서 59달러 이상 구입고객에게 폴라리스 목걸이를 사은품으로 증정,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당초 1,000개의 목걸이를 준비했으나 첫 주말동안 거의 다 나가 1,000개를 더 주문할 예정이다.
신디 조 대표는 "다른 판촉물에 비해 고객들이 무척 즐거워한다"며 "드라마가 뜬데다, 아련하고 애틋한 이미지에 착안한 아이디어가 적중한 것 같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점의 박진숙 매니저는 "10대부터 40대까지 두루 좋아하는데 특히 아줌마들은 딸 갖다주면 좋아하겠다며 들뜬 반응"이라고 전했다.
악세사리 가게를 겸하고 있는 음반전문점 ‘노아음반’은 사운드 트랙을 담은 CD와 6장들이 DVD를 들여놓고 드라마가 종영된 뒤에도 이어지는 골수팬들을 맞고 있다. 엄문섭 대표는 "아직까지 비디오가 돌고 있는 타주에서도 CD주문이 들어온다"며 "최근 출시된 DVD의 판매 추이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soo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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