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피스트리(Tapestry) 오브 가든그로브’는 올해 처음 ‘한인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치러진다.
가든그로브 자매도시협회(회장 캐롤라인 안)가 주관하는 행사는 20일 오후 6시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미팅센터(11300 Stanford Ave.)에서 열린다. 행사의 주목적은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있는 가든그로브·안양시의 학생 교환프로그램 운영기금 마련.
행사 참석자들은 여러 민족의 고유음식, 전통음악 및 여흥을 즐기게 된다. 협회의 한 관계자는 "행사는 참석자들에게 이질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피부색이 서로 다른 사람간의 화합과 조화를 위해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가 열리는 것은 올해로 8번째다.
안 회장은 "학생 교환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대다수 가든그로브 학생들은 한국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됨으로써 궁극적으로 한국과 미국의 우호증진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한인사회의 관심과 재정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아리랑마켓의 지종식 사장, 샌티아고 고교의 고돈 엔더즈 교사, 시 자원봉사자협회의 캐롤린 크루트싱어 등 3명은 ‘태피스트리’상을 받는다. 티켓 가격은 성인은 25달러, 12세 미만 어린이는 10달러. 연락처 (714)998-8934, (714)458-742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