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인천-호놀룰루노선
▶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난 특히 심각
대한항공 인천-호놀룰루노선이 일본황금연휴기간을 맞아 항공기좌석이 붐비고 있는 가운데 특히 비즈니스클래스 좌석난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4회 운항으로 좌석난을 겪었던 인천-호놀룰루노선은 18일부터 주5회 운항으로 증편해 좌석난이 해결되는가 했더니 25일부터 시작되는 일본 황금연휴기간동안 대한항공을 이용해 하와이를 찾는 일본인 승객들이 늘어나며 5월초까지 인천-호놀룰루노선이 만원을 이루고 있다는 것.
특히 이 기간동안 비즈니스클라스의 좌석난이 심각해 비즈니스 클라스를 이용하려는 승객들이 좌석을 확보하지 못해 대기자 명단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인데 이같은 비즈니스클라스 만원사례는 올해부터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그동안 항공 좌석난은 이코노미클라스가 대부분이었고 이코노미클라스가 만원일 경우 비교적 여유가 있었던 비즈니스클라스를 이용할 수있었지만 최근 비즈니스클라스 이용 고객이 늘어나고 있고 이들 고객들의 경우 일반석자리가 있더라도 일반석을 이용하려 하지않아 항공사는 고심하고 있다고 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삶의 질이 향상되고 항공여행이 일상화되며 마일리지 적립및 항공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쾌적한 여행을 즐기려는 승객들이 늘며 일등석과 비즈니스클라스 탑승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고 "그러나 비즈니스석 항공요금을 지불하고 탑승하는 승객보다는 신용카드나 가족들의 마일리지 적립을 통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단골 고객들이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즉 인천-호놀룰루노선의 경우 비즈니스클라스 항공요금은 2,100달러선이지만 3만5천마일이상 마일리지를 적립했다면 800-900달러선의 이코노미클래스 항공요금으로 3만5천마일 마일리지를 이용해 편도 비지니스 클라스로 업그레이드해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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