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초청되는 미 중학생 축구대표팀으로 칼스배드의 ‘SD Surf 팀’이 선발됐다.
SD 지역 중학 대표팀인 ‘Surf’는 지난 21일 UC 샌디에고 구장에서 열린 ‘미 중학팀 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LA의 중학 대표팀인 ‘Arsenal-FC’를 연장전 끝에 2대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 한국을 방문하는 영예를 안았다.
SD 한인축구협회(SDKASA, 회장 문성근)가 주류사회에 2002 월드컵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미 중학팀중 랭킹 1, 2, 3위팀이 포함된 캘리포니아주 내 12개 팀이 출전해 맹렬한 접전을 벌였다.
SDKASA는 오는 6월3일 Surf팀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 9일까지 월드컵 경기를 2번 관전케 하고 한국 중학생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2회 주선한 후 고궁 및 민속촌을 관람하고 MBC-TV에 출연하는 등, 한국의 문화도 체험케 할 예정이다.
문성근 축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월드컵 홍보는 물론 미국 축구인들과의 유대가 강화됐다"고 밝히고 "앞으로 미 축구협회에 등록, 교류를 더욱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와 전주 축협으로부터 차량 및 숙식, 월드컵 관전 등 지원을 약속 받은 SD 축협은 소요예산을 4만달러로 잡고 있는데 SD 지역 한인단체 및 사업체, 독지가들의 후원을 바라고 있다.
연락처 (858)204-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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