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전문 요리사 지현수씨(41)가 출라비스타 번화가인 3가와 네이플스 스트릿 코너에 일식 레스토랑 ‘미미’를 개업했다.
3,900평방피트의 단독건물에 1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이 식당은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에 정결한 스시 바도 마련돼 있어 손님접대나 가족·친지끼리의 외식에 안성맞춤이다.
80년대 초 콘보이 스트릿에 아리랑 하우스를 91년부터 7년간 하와이에서, 알래스카와 시애틀 등지에서 일식 전문 요리사로 일해 온 지씨는 "항상 신선한 생선으로 푸짐한 요리를 만들어 저렴하게 봉사할 것이며, 고객의 취향에 따라 새로운 메뉴를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며 "친지 집을 방문하는 것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찾아주시면 한가족처럼 친절히 모시겠다"고 말했다.
4인부터 20명까지의 자리를 별도로 만들 수 있는 이 식당은 각종 롤과 테리야키, 런치 스페셜과 튀김요리, 돈부리, 디너 정식을 마련해 놓고 있으며 다양하게 싼 도시락은 음료수 포함 4달러99센트에 서브하고 있다.
▲주소 1090 3rd Ave. Chula Vista, CA 91911
▲전화 (619)420-9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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