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을 방문중인 미국 추기경들은 24일 성추행 신부들의 성직을 박탈하고 수사당국에 신고하는 일명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정책을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합의문을 발표한 워싱턴 대주교 디어도어 맥캐릭 추기경은 “수십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과거 사례와, 회개와 치료과정을 거친 신부를 어떻게 처리할지 등에 관한 세부지침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맥캐릭 추기경은 “교황이 23일 성추행자는 성직이나 신앙생활에 자리를 붙일 수 없다는 말로 회담을 시작하는 등 교황청이 이 문제에 관한 통일된 정책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고 볼티모오의 윌리엄 키일러 추기경은 “아동 성추행사례가 신고되고 수사를 통해 근거가 있는 것으로 밝혀질 경우 고발을 당한 인물이 어린이들을 해롭게 할 위치에 다시는 서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13명의 추기경 가운데 12명이 참석한 이틀간의 바티칸 회담은 이날로 모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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