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학생들의 방과 후 보충교육을 위주로 하는 ‘애프터 스쿨’ 클래스에 무용과 음악, 미술 등 예능 실기를 본격 지도하는 ‘예능 애프터 스쿨’이 지난달부터 종합 강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다.

윌셔와 뉴햄프셔 코너 윌셔 갤러리아 내의 ‘Song & Dance 뮤지컬 아카데미’(원장 송은화)가 실시하고 있는 이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 무용을 비롯해 영국 로열 발레학교의 RAD 교육 프로그램과 힙합 댄스, 탭 댄스를 음악에서는 듣기 체험과 노래, 선율 창작, 악기 체험, 발 건반 등을 통해 감성을 심화시키는 ‘벨로체 음악 프로그램을, 미술에서는 색감 인식·개발, 그리기, 만들기 등을 통해 창조력 훈련을 그리고 애프터스쿨 클래스에서는 학교 숙제와 영어, 수학 등 일반 학과 지도를 철저히 한다.

무용 클래스는 2,000스퀘어피트의 대형 연습실, 미술 클래스는 1,800, 음악실은 1,000, 일반학과 교실은 1,500 등 총 7,000스퀘어피트가 넘는 방대한 교육 시설을 갖춘 LA 최대의 종합 애프터스쿨이 이 곳이다.

UC계열 대학 출신의 학과 지도교사, 한양대와 영국 로열 발레학교 출신의 무용지도 교사, 패사디나 아트센터 출신의 예능 교사 등 최고의 강사진에 의해 실시되는 제반 클래스는 매일(월~금) 오후 3시부터 6시까지가 원칙이지만 그 시간 이전의 학생 픽업 서비스(무료)와 퇴근시간이 늦은 학부모들을 위해서 7시까지 연장 교육·보호도 해준다.

미술 스튜디오에는 입시 준비생반과 성인 취미반도 있고, 성인 피아노 교실, 힙합 댄스 클래스에는 청소년반, 성인반 그리고 성인 한국 무용과 사물놀이 공연 준비반도 있다.

’송 앤드 댄스 뮤지컬 아카데미’ 전화는 (213)381-1049, 487-4113. 주소는 3240 Wilshire Blvd. #230 LA, CA 9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