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국경 마약운반용 땅굴 발견
샌디에고
미국 국경순찰대가 샌디에고 일원 미·멕시코 국경지대에서 마약 밀매자들이 파고 있던 것으로 보이는 땅굴을 발견했다고 LA타임스가 1일 보도했다.
이 터널은 샌디에고카운티 정부가 샌이시드로 국경검문소 서쪽 3마일 지점에 보유중인 땅에서 발견됐다.
정부 관리들은 이 땅굴이 높이 6피트, 폭 4피트이며 길이는 65피트 정도라고 밝혔다.
아내살해혐의 블레이크 보석신청 기각
LA
LA수피리어법원은 부인 살해혐의로 체포된 배우 로버트 블레이크에 대한 보석신청을 2일 거부했다.
블레이크는 지난달 18일 살인죄, 살인교사죄, 공모죄 등으로 체포돼 수감돼왔다. 이에 앞서 블레이크와 함께 블레이크의 부인 보니 베이클리를 살해한 공범으로 체포된 블레이크의 바디가드 얼리 캘드웰은 10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블레이크의 딸 딜라이너 블레이크(가운데)가 1일 아버지에 대한 심문이 열린 LA수피리어 법원에 도착하는 모습. 왼쪽은 사촌인 노린 오스틴, 오른쪽은 블레이크의 변호사가 고용한 사설탐정.
동거녀 살해 사막에 버린남성 체포
토렌스
동거중이던 여성을 살해한 후 사막에 버린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던 남성이 지난주말 시카고 인근에서 체포됐다고 수사당국이 2일 발표했다. 수사당국은 리처드 드라일리(56·토렌스)가 지난 28일 시카고 인근 로즈몬트에 있는 라마다 호텔 앞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 제보자로부터 “가주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로 라마다 호텔에 투숙해 있다”는 말을 듣고 체포에 나섰다고 확인했다. 경찰은 드라일 리가 동거녀인 사라 하트(60)를 죽여 빅베어시 북쪽의 외진 곳에 버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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