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NBC토크쇼 호스트 오퍼받아
LA
빌 클린턴 전대통령(이 LA를 방문, NBC-TV 중역진과 토크쇼 프로그램의 호스트가 되는 문제를 협의했다고 LA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클린턴 전대통령의 대변인 줄리아 페인도 “클린턴 전대통령이 1일 NBC-TV 중역들과 만났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페인 대변인은 “클린턴 전대통령은 토크쇼 호스트가 되겠다고 제안하기 위해 간 것이 아니라 그들의 제안을 들으러 갔다”고 덧붙였다.
LA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 클린턴 전대통령은 낮 시간에 방영되는 토크쇼의 호스트가 되는 대가로 연봉 5,000만달러를 요구하면서 부인 힐러리 여사가 연방상원의원(민·뉴욕)으로서 정치인이기 때문에 이해충돌을 피하기 위해 ‘정치 토크쇼’는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같은 클린턴 전대통령의 연봉은 낮 시간에 방영되는 토크쇼의 여왕인 오프라 윈프리의 연봉 1억2,500만달러 보다는 낮은 것이다.
집안 쓰레기더미서 여주인 시신 발견
샌버나디노
샌버나디노 경찰은 67세된 여성의 사체가 1일 샌버나디노에 있는 이 여성의 집에 쌓여있는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샌버나디노 경찰은 준 엘리자베스로 신원이 밝혀진 이 여성의 시신은 꽤 시간이 흐른 후 발견됐으나 아직 사인은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 29일 타주에 사는 엘리자베스의 가족으로부터 엘리자베스의 생사가 걱정된다는 연락을 받고 경찰이 집에 들어갔다면서 실내조차 온통 쓰레기로 가득차 있어 벽의 무늬조차 제대로 보지 못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40대남성 숨진친구 유골단지 훔쳐
부에나팍
40대 부에나팍 거주 남성이 숨진 친구의 화장한 유골을 훔친 혐의로 1일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데이비드 엘버트 라슨(46)은 샌타애나 소재 페어헤븐 메모리얼 팍에서 지난해 10월31일 41세의 나이로 숨진 데이비드 베리의 유골단지를 슬쩍했다. 그러나 베리의 누이는 라슨이 보복 차원에서 범법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 누이는 라슨이 베리가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베리에게 돈과 돌려 받을 물품이 있다고 해서 돈과 함께 물건을 돌려주었으나 계속 다시 찾아와서 더 요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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