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 한인과기협 심포지엄...100여명 참석
재미 한인 과학기술자협회 SD지회(KSEA-SD·회장 최원길 박사)가 지난 4일 스크립스연구소 벡먼센터에서 개최한 ‘제2회 과학기술 심포지엄’은 다대한 성과를 거두고 폐막됐다.
지회 창립 2주년을 맞아 전문 과학인들의 만남과 한국 기업체를 위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차세대들에게 기회를 부여해 주기 위한 이번 심포지엄은 학자, 학생, 한국 기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문발표, 차세대를 위한 포럼, 한국 기업체 소개, 전문 기술별 분과회의 등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최원길 회장의 개회사로 막이 오른 본회의에서는 미세수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선 박사가 Micro Surgery에 대한 주제강연을 했으며 김신일 박사(UC 샌디에고 의대교수)는 세포학의 개발에 대해, 이수용 사장(KES INC. 대표)은 회사 설립을 위한 재정계획에 대해, 김진춘 박사(전KSEA-SD 회장)는 차세대와 과학기술자협회에 대해 각각 연설했다.
참가자들은 이어 생명과학 및 의학, 정보통신과학, 기초과학 및 응용과학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학술토론회를 벌였다.
한편 삼성전자 서울본사 인사팀은 회의장 밖에 부스를 설치, 자사의 채용제도를 홍보하는 등 기술인력 유치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저녁 서울정에서 만찬을 함께 하며 친교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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