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학기부터 SD 남부 보니타 비스타 하이스쿨에 샌디에고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어 클래스가 개설된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3일 열린 한인회 정기 이사회에서 한국어반 개설을 전력 추진해온 민종원 이사가 확정적 결과를 보고함으로써 밝혀졌다.
민 이사는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최소 25명의 한인 학생이 등록해야 AP 클래스를 포함한 한국어반을 개설할 수 있다는 학교장과의 약속을 놓고 고심했으나 학부모들의 열성적 참여 덕으로 35명이 등록을 마침으로써 한국어반을 개설케 됐다"고 보고했다.
지난 1월 SD에서 SAT-II 세미나가 열린 이래 한인회 회장단은 보니타 비스타 하이스쿨 측과 꾸준히 교섭을 벌여 라몬 레이바 교장으로부터 5월2일까지 최소 25명의 한인 학생이 등록하면 한국어반 개설이 가능하다는 합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
아태계 전통 축제에 적극 참여할 것과 월별 내지는 분기별로 우수학생을 선발, 소액 장학금을 수여키로 결의한 이날 이사회는 한인회장배 축구대회(18일 사우스웨스턴 칼리지), 이민 100주년 민속문화의 밤(6월29일 말스톤 미들스쿨) 개최도 아울러 결정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