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바 고교 한인학부모회(회장 테리 노)는 ‘교직원 위로 오찬’과 ‘수영장 신축기금 모금공연’ 등 행사를 연이어 갖는다.
이는 다이아몬드바 고교 한인학부모회가 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한인 학부모들과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하고 있는 연례행사인 ‘교직원 위로 오찬’은 21일 오전 11시30분~오후 1시30분 열린다. 한인 학부모들은 이날 정성껏 마련한 갈비, 잡채, 각종 전, 새우튀김 등 음식을 교직원 220명과 교육구 관계자 10여명 등에게 대접할 예정이다.
수영장 신축기금 모금 공연은 24일 오후 7시 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보컬과 피아노, 첼로, 댄스, 힙합, 오케스트라, 드라마팀 등 다이아몬드바 고교 한인 및 미국인 재학생들이 총출연해 벌이게 될 이날 공연의 수익금은 수영장 신축과 체육관 증축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테니스장 자리에 60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새로 지어질 수영장은 다이아몬드바시 주민들에게도 개방된다. 다이아몬드바 한인학부모회는 지난해에도 음악회를 주최해 얻은 수익금 4,700달러를 백혈병 학생 돕기 기금으로 기증한 바 있다. 문의 (909)861-2159(테리 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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