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없이 ‘게이 의혹’에 휩싸인 뉴욕 메츠의 올스타 캐처 마이크 피아자가 2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게이설을 정면 부인했다. 피아자는 자신의 게이라는 소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왜 그런 이야기가 도는지 알 수 없으나 "나는 여자와 데이트한다"며 게이설을 반박했다. 피아자의 게이설은 뉴욕 포스트지가 20일 "클럽하우스에서 미녀 모델들과 자주 다니는 메츠 스타선수 중 한 명이 실제로는 게이며 그가 ‘커밍아웃’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기사를 내보낸 뒤 본격적으로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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