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스북클럽이 올해초부터 시작한 2002 도서구입비 1만달러 마련 모금운동이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목표액을 조기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1일 주호놀룰루총영사관(총영사:이지두)이 퍼시픽클럽에서 주최한 문스북클럽 후원자초청 오찬 감사모임에서 문스북클럽 김명희회장은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한국도서구입 모금운동에 동참해 준 센츄럴퍼시픽은행을 비롯한 10여업체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명희회장은 "올해초부터 한인커뮤니티 관계자들에게 한국어도서 구입비 1만달러 모금운동 전개에 동참을 호소하는 편지를 발송하고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도서구입 모금운동 사실을 알린 결과 뜻밖에 많은 분들이 쾌히 동참 의사를 밝혀와 5개월만에 목표액 초과 달성을 이루게 되었다"고 전하고 "이같은 성과는 문숙기 초대회장이 도서구입비를 도네이션하고 5만여달러 기금을 마련하는등 한국도서코너 마련을 위해 그동안 솔선수범 적극 앞장 선 것이 동포사회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라고 목표액 조기달성 성과를 분석했다.
김회장은 "현재 맥컬리 모일릴리도서관에는 한국도서 1만2천여권이 비치되어 있고 이들 한국도서 대출수는 지난 1997년부터 현재 약 24만3천28권에 이른다"고 밝히고 "이같은 한국도서 대출률에 주정부 도서관 관계자들도 놀라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 한국도서의 꾸준한 구입을 위해 20만달러 기금마련을 위해 회원들과 더불어 노력함과 동시에 향후 3년간 매년 1만달러 도서구입비 마련을 위한 모금운동도 지속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날 모임을 주관한 이지두총영사는 "한국도서 보급은 하와이 한인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한국문화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문화사업"이라고 지적하고 문스북클럽 회원들과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02 문스북클럽 한국어 도서구입비 마련 모금운동에 동참한 업체및 후원자는 다음과 같다.
한국 재외동포재단(5천달러), 고하식품(1천달러), 페이브릭마트(1천달러),박철언(1천달러), 김옥석(1천달러), 제이슨 김(1백달러), 정영애(2백달러), 정순형(2백달러), 센츄럴 퍼시픽은행(5백달러), 호놀룰루 애드버타이저(1천달러)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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