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출발, 2박3일 자동차 여행으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샌프란시스코를 지나서 LA에서 600마일 거리인 5번 하이웨이 선상에 있는 위스키 타운(Whiskey Town)의 샤스타 트리니티 내셔널 레크리에이션 지역(Shasta Trinity National Recration Area)까지 달려야 하니 쉽게 다녀올 곳은 아니다.
북가주의 보물로 불리는 이 곳은 고봉과 원시림, 수정 같은 호수, 종유석 동굴, 샤스타 댐(Shasta Dam), 만년설 그리고 푸른 하늘이 잘 조화된 캘리포니아 최고의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1940년에 완공된 미국 2번째 큰 댐인 샤스타 댐은 높이만 602피트로 부피는 이집트 피라밋의 3배에 가까운 맘모스 댐이다. 후버(Hoover)나 나이애가라(Niagara)처럼 여행자를 위한 냉방이 잘된 휴게소가 있다. .
댐으로 약 3만에이커에 달하는 커대한 인공 호수가 탄생됐다. 바다 같은 호수는 낚시를 비롯한 수상 레포츠의 천국이다. 이곳은 산과 물 두 가지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야생 동물관찰, 등산, 마운틴 바이킹, 캠핑 등의 액티비티가 있으며 유럽풍의 방갈로에서 새소리 물소리를 들으며 1박을 하면 도원경이 따로 없다. 1878년에 발견된 샤스타 종유석 동굴은 캘리포니아에서 흔치 않은 볼거리다.
지미 김<클럽간사·213-43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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