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바예호 테마공원에서 8일 4세 소녀가 머리에 중상을 입는 등 최근 테마공원에서 안전사고가 급증, 우려가 되고 있다.
바예호 식스 플랙 머린 월드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다가 떨어진 소녀는 9일 현재 중태에 있는데 안전장치가 모두 제대로 작동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바예호 테마공원에서는 지난 5월에도 41세 여성이 롤러코스터에서 떨어져 경상을 입고 작년 9월에는 42세 여성이 뇌출혈로 사망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콜로라도에서는 남성이 롤러코스터에서 일어섰다가 추락사했고 조지아에서도 보행자가 롤러코스터에 부딪혀 사망한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 남가주의 경우, 지난 9월 낫스 베리 팜 공원에서 25세 여성이 뇌동맥이 파열돼 사망하고 40세 여성이 추락사 했으며 식스 플랙 매직마운틴에서는 지난 6월 28세 여성이 동맥 파열로 사망했다.
미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USCPSC)에 따르면, 응급치료가 필요했던 테마공원 안전사고는 1993년과 2000년사이 7,000여건에서 1만500여권으로 증가했다. <우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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