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종합교육관 관리 및 LA한국교육원 지원을 맡고 있는 한미교육재단(이사장 백기덕)은 10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만달러 예산 규모의 2002년도 교육원 운영계획안 통과·의결했다.
이날 통과된 운영계획에 따르면 교육원은 올 하반기 동안 6주과정의 하계 SAT II 한국어시험 대비반과 일반인 대상의 교양강좌 등을 신설하고 한국어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한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4만2,000여달러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한인사회 교육단체 지원에 사용하게 된다.
교육재단은 교육원이 주정부로부터 정식 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인가 받기 위한 절차로 백기덕 재단 이사장을 프로그램 디렉터, 임춘택 이사를 재정 디렉터로 하는 재단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주정부 승인 취득 전 단계로 LA통합교육구(LAUSD)와 협력 아래 일반인 대상의 영어와 시민권 강좌, 직업 및 컴퓨터 강좌 등의 개설을 추진키로 했다.
이종석 교육원장은 "올해 교육사업 운영을 위해 한국 정부의 지원금 20만달러를 확보했으며 추가로 요청할 계획"이라며 "향후 교육 대상 확대와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위해 정부 지원외 추가 재원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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