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 한인사회 최대의 연례행사 중 하나인 총영사배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올해부터는 인랜드 한인회가 주관하고 애로헤드 골프클럽이 주최하기로 했다.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는 인랜드 한인 커뮤니티 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한 애로헤드 클럽이 창설과 함께 시작한 인랜드 지역 최대의 행사로 지난해까지 13차례의 대회에서 조성된 기금으로 인랜드 지역 한인 청소년 3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그러나 인랜드 한인사회의 성장과 함께 대회 규모를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는 여론이 조성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범인랜드 한인사회 행사로 치르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우병하 한인회장, 김종호 애로헤드 골프클럽 회장 등 두 단체 관계자들은 4일 오후 7시 리버사이드 한국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대회 개최의 세부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회장은 우병하 한인회장과 변태영 한인회 이사장이 맡고, 준비위원장은 이경근 애로헤드 고문과 황택 온그린 골프클럽 회장, 경기위원장은 김길용·임용씨, 장학재단 이사장은 홍명기 한인회 고문이 맡기로 결정했으며 LA 총영사관과 중앙은행, 홀트가든, 뉴욕라이프, 나라은행, 뉴스타부동산 등 기관으로부터 협찬을 받기로 했다.
우병하 대회장은 오는 29일 코로나의 이글글렌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1만달러 정도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10명의 인랜드 지역 한인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치러지며 헤드카운트 정오, 티오프는 오후 1시다. 회비는 디너포함 95달러. 문의는 (909)213-8599(김종호), (909)352-9025(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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