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 포리스트 시의회는 18일 오후 6시 지압원 마사지 방마다 가로 6인치, 세로 6인치짜리 유리창을 내는 것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심의했다.
시의회는 지압원 내 매춘을 방지하기 위해 이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이날 모임에서 지압원측은 이 제안은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것으로 또한 업소 영업에 큰 지장을 줄 것이라며 반대의견을 분명히 했다.
애스팬 스트릿에 자리잡고 있는 한 지압원 업주는 마사지는 대체 치료법이라며 이 안이 시행되면 육체의 고통을 치료하기 위해 지압원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크게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리처드 딕슨 시장은 이 안은 지압사와 고객의 안전을 보호하고 매출이 자행되고 있다는 지압원의 오명을 씻어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크 포리스트에는 현재 18개의 지압원이 영업하고 있다. 지난해 한 지압원에서 한 지압사가 매춘혐의로 체포된 것을 제외하곤 이들 지압원이 매춘 영업으로 문제를 일으킨 적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