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 포리스트에서 영업중인 지압원 마사지 방에 가로, 세로 6인치짜리 유리창을 내는 것을 골자로 한 지압원 영업 규제안의 시행이 뒤로 미루어졌다.
레이크 포리스트 시의회는 18일 이 규제안의 시행 여부를 오는 7월16일 표결에 부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는 지압원에서 암암리에 자행되고 있는 매춘을 근절시킬 목적으로 이같은 규제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시의회 모임에서 지압원측은 이 규제안이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한다는 것을 이유로 이에 대한 강력한 반대의견을 개진했다.
레이크우드 메디칼 센터의 한 관계자는 대다수 여성 고객들은 마사지 방에 유리창이 달리게 되면 심적으로 불편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지압원의 영업이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대다수 고객이 임신한 여성들이라고 덧붙였다.
레이크 포리스트에는 현재 18개의 지압원이 영업하고 있다. 최근 레이크 포리스트시 경찰 당국은 이들 가운데 최소 2곳에서 매춘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신고를 접하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