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후퇴 국면을 모면한 오렌지카운티의 올 경기는 서서히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채프만 대학은 20일 지난 12월에 발표한 2002년 경제전망을 수정해 보고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채프만 경제학자들은 경제성장에 필요한 두 가지의 필수 동력인 건축업과 방위산업이 카운티를 잘 받쳐주고 있다며 침체기의 제조업도 올해는 회복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건축, 재정, 부동산, 정부관련 분야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대학의 분야별 올 전망을 보면 ▲고용시장: 유급직 일자리 증가는 지난해 2.1%에서 1.5%로 감소 ▲개인소득: 지난해 5.8% 증가에서 3.8% 상승에 그침 ▲과세 판매: 지난해 2.6%에서 3.2%로 상승 ▲주거지 신축: 지난해 30.1% 급락에서 12% 증가로 돌아섬 ▲주택 신축허가: 지난해 13.8% 하락에서 0.8% 증가 예상 ▲상업용 건축허가: 지난해 23.4% 하락에서 10.7%하락으로 계속 침체 ▲주택가격: 지난해 12%상승에서 7.9% 상승에 그침 등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