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ID 카드발급 신청은 15달러로 3배나 껑충
▶ 내달 1일 단행…면허시험 9달러, 딜러면허 750달러
워싱턴 주정부가 자동차면허와 관련된 각종 수수료를 10여 년만에 처음으로 대폭 인상, 내달부터 단행키로 결정했다.
면허국 발표에 따르면 소유권 이전 신청비는 1.25달러에서 5달러로, 운전면허시험 수수료는 7달러에서 9달러로 각각 인상된다.
또, 운전면허증을 새로 발급 받거나 별도의 ID카드를 신청할 경우 수수료가 현행 5달러에서 15달러로 껑충 뛴다.
면허국 관계자들은 그러나, 이번 인상조치에도 불구하고 각종 수수료가 타 주에 비해서 아직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인상된 자동차 소유권(title) 이전 수수료(5달러)가 오리건주의 30달러, 캘리포니아주의 15달러보다 여전히 크게 낮다고 설명했다.
주의회는 최근 이 같은 수수료가 실제 업무 처리에 드는 비용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고 판단, 정부의 면허 수수료 인상안을 허용했다.
면허국은 이번 수수료 인상조치를 통해 연간 3천6백만달러 가량의 추가 수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는 7월1일부터 인상 적용되는 주요 수수료는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이전 요금).
▲운전면허 신청: $10 ($7)
▲운전면허재발급: $10 ($2)
▲운전교습 허가: $15 ($5)
▲모터사이클 면허신청: $5 ($2)
▲자동차 딜러면허: $750 ($500)
▲상업용 차량 운전교습허가: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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