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동부한인회 차기회장에 김응식 현 회장의 유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정영길 선거관리위원장은 25일 이날 오후 2시였던 7대 한인회장 후보 등록 마감시한까지 김응식 현 회장만이 입후보 서류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인회 이사회는 단독 출마한 김응식 후보를 놓고 신임투표를 실시하게 됐는데 지난번 월드컵 합동응원 주최등 김 회장이 그동안 동부지역 한인사회를 위해 노력해온 공을 감안할 때 김 회장의 신임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7대 한인회장의 임기는 오는 8월1일~2004년 7월31일까지 2년이다. 한편 선관위는 당초 7월13일로 예정돼 있던 이사회 간선일자를 협의를 거쳐 다시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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