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샵라이트 클래식...이정연 19위가 최고
’LPGA 코리아’가 올해 처음으로 ‘탑10’ 입상에 실패했다. 15번째 대회만에 처음으로 단 1명도 10위권에 들지 못했다.
30일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의 매리어트 시뷰리조트 베이코스(파71·6,051야드)에서 막을 내린 LPGA투어 샵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은 아니카 소렌스탐의 시즌 6승 무대였다. 백전노장 줄리 잉스터가 리드를 안고 최종 3라운드에 들어갔고 중간에는 케잇 골든이 선두에 뛰어올랐다. 그러나 맨 마지막에 두 손을 번쩍 치켜올린 챔피언은 역시 소렌스탐이었다. 전날 4위였던 소렌스탐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휘둘러 잉스터와 골든, 고국후배 카리 코크로 형성된 공동 2위 그룹을 3타차로 가볍게 따돌리고 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전날 공동 6위 그룹과 2타차로 올 시즌 2번째 ‘탑10’을 노렸던 신인왕 후보 이정연은 이날 이븐파 71타에 그쳐 4언더파 209타를 기록, 공동 19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박희정의 다케후지 클래식 공동 3위로 시작, 지난주 김미현의 준우승까지 이어졌던 ‘탑10 퍼레이드’는 15번째 대회서 끊어지고 말았다.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가까스로 컷오프를 통과했던 박희정은 합계 이븐파 212타로 공동 42위, 펄신은 2오버파 215타로 공동 60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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