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국정연설 경제에 초점…1년 성과 내세우며 야심찬 계획 밝힐 것”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로이터]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對)이란 군사공격 가능성과 관련,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우선 고려하지만 필요하다면 군사 작전을 결단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의 첫번째 옵션은 항상 외교"라면서도 "필요하다면 그는 미군의 치명적 무력을 사용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최종 결정권자는 항상 대통령"이라며 "나는 전날 완전히 사실과 다른 선정적 보도를 많이 봤는데 익명의 출처 뒤에 숨어서 트럼프 대통령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이란에 대한 것과 관련해 그가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를 아는 척하며 추측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모른다"고 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밤 연방 의회 의사당에서 하는 집권 2기 첫 국정연설(State of the Union address)에서 지난해 6월 이란 핵시설을 기습 타격한 '한밤의 망치 작전'(Operation Midnight Hammer) 등 미군이 1년간 해외에서 이룬 성과를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대통령은 자랑스럽고 당당하게 미군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치명적인 군대라고 말할 것"이라며 "해외에 남은 위협에 대해서도 언급하겠지만,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일 뿐 아니라 가장 강력한 국가로 남기 위해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말할 것"이라고 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지난 한 해 행정부의 성과를 내세울 것이며, 노동자를 위해 미국을 더 여유롭고 번영하며 안전하게 만들고, 아메리칸드림을 더 실현할 수 있게 만들 매우 야심 찬 계획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연설의 상당 부분이 경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이 초래한 어포더빌리티(affordability·적정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여력) 위기를 해결하고 계속 대처하기 위해 자신과 공화당이 더 적합한 이유를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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