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이후 고객유치 일환으로 투숙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주내 호텔들의 스페셜 프로그램이 객실점유율 증가에는 기여하고 있지만 수익율 증가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집계 되었다.
최근 ‘호스피탈리티 어드바이져 LLC’사가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6월 하와이주내 호텔들은 투숙객들에게 무료 추가 숙박권과 연결객실의 요금 인하, 무료조찬 또는 골프 라운딩권을 제공하며 투숙객 유치에 안감힘을 쓴 결과 투숙객은 늘었지만 정작 호텔 수익은 감소하는 현상을 초래하게 되었다는 것.
이번 조사결과 6월22일 현재 주내 객실점유율은 76.4%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4% 증가했지만 일일 평균 객실료는 145.71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9.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기간 미전국 호텔들의 평균 객실 점유율은 70.6%로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했고 일일 평균 객실요금은 83.16달러로 전년에 비해 3.3% 하락하는데 그쳤다.
지난달 주전역에서 일일 평균 객실요금이 가장 낮은 지역은 오아후지역으로 일일 평균요금이 118.96달러로 지난해 보다 23.6% 하락한 것으로 집계되었고 요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마우이지역으로 191.66달러이지만 지난해보다는 17.5% 요금 인하율을 기록했다.
<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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