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에서 다시 올라온 보스턴 레드삭스의 김선우가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ESPN 웹사이트에 따르면 김선우는 2일 홈구장 펜웨이팍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데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약 1개월 전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던 김선우는 최근 부상당한 롤란도 아로호를 대신해 모처럼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김선우는 마이너리그에 있던 지난달 19일 블루제이스 산하 시라큐스 스카이칩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7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이어 5일 뒤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샬롯 나이츠를 상대로 삼진 9개, 3안타, 2실점(1자책)으로 완투승을 거뒀다. 컨디션은 최정상이다.
또 이날 김선우와 맞대결을 펼칠 블루제이스의 선발로는 2년차인 브랜던 라이언(1승4패, 방어율 6.53)과 루키 저스틴 밀러(4승4패, 방어율 6.67) 등이 거론되고 있어 승산도 충분히 있다.
김선우는 올해 메이저리그 13경기에서 출전, 1승에 방어율 7.52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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