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이용객들의 안전을 보다 확고히 하기 위한 차원에서 오는 8월 오렌지카운티 존 웨인 공항에 수색견이 투입된다.
공항측에 따르면 공항에 투입될 수색견은 독일산 셰퍼드 등 2마리이며, 수색견은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소속 K-9대원과 한 조를 이뤄 터미널과 주차장 등을 순찰하며 폭탄 등 위험물질을 발견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수색견은 현재 텍사스 소재 랙랜드 공군기지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데 공항측은 올해 말까지 공항순찰을 맡을 수색견을 한마리 더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방교통안전국의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경우, 수색견들이 이물질을 찾아내는데 있어 일반장비를 사용하는 것보다 정확하다며 공항 이용객들은 수색견과 K-9대원들이 한조를 이뤄 공항을 순찰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항에는 현재 41만1,600달러의 비용을 지출, 수색견들이 머물 집을 짓는 공사가 한창이다
대다수 공항들은 폭발물 설치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 최신장비를 동원하거나 순찰대원을 증원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사람과 친숙한 수색견이 가장 순도 높은 임무를 행하고 있음에 동의하고 있다.
이에 온타리오 국제공항도 오는 12월까지 3마리의 수색견을 공항순찰에 투입할 예정이며 LA 국제공항도 9.11 테러사건이후 수색견을 최소 10마리 이상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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