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연휴기간중 LA카운티내에서 불법 불꽃놀이 행위에 대한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이 펼쳐진다.

경찰의 이같은 조치는 불법 불꽃놀이가 가져올수 있는 인명피해를 최대한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불꽃놀이 행위뿐 아니라 불꽃놀이 기구 소지 및 판매도 단속대상에 포함된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미 전역에서 불꽃놀이 도중 25명이 숨지고 2만2,0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LA시의 경우 모든 불꽃놀이 기구의 소지, 판매 및 점화가 법으로 금지돼 있다. 잭 릭터 LAPD 대변인은 “불법으로 불꽃놀이를 하다 적발될 경우 경우에 따라서 중범으로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불꽃놀이 이외에 하늘에 축포를 쏘는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A카운티내에서 불꽃놀이가 법으로 금지된 시는 LA, 세리토스, 다이아몬드바, 라카냐다 플린트리지, 말리부, 랜초 팔로스버데스, 포모나, 롤링힐스, 월넛, 웨스트 할리웃, 위티어, 글렌도라, 코비나, 베벌리힐스, 버뱅크, 아케디아, 글렌데일, 롱비치, 패사디나, 토랜스 등 50개이며 불꽃놀이를 허용하는 시는 아테시아, 벨플라워, 가디나, 호손, 인더스트리, 레이크우드, 라미라다, 라푸엔테, 놀웍, 앨함브라, 다우니, 몬테레이팍, 템플시티, 잉글우드, 아주사, 벨 가든스, 커머스 등 37개이다. <불꽃놀이 장소=레저 섹션>
<구성훈 기자>